[영화] 올빼미 리뷰

안녕하세요. 모든 분야를 리뷰하는 리뷰르(Review-r) 박물관 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분야는 영화 분야 입니다!
이번에 새로 개봉한 유해진, 류준열 주역의 영화 올빼미 리뷰입니다.

개봉전부터 주위에서 재밌을 거 같다고 보고 싶다는 말을 들어서인지 저도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저번주 토요일에 봤습니다.
유해진이 인조 역할을, 류준열이 눈이 안보이지만 궁에서 침을 잘 놓는 맹인 침술사, 김성철이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 역할입니다.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영화는 항상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관상, 광해 등등,,
또 연기도 잘하는 배우들이 해서 그런지 몰입도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줄거리는 뒷부분 이야기 빼고 예고편 기준으로 말하자면 맹인 침술사 류준열이 궁의 어의 최무성에게 우연의 계기로 눈에 들어 궁에 침술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픈 동생의 약값과 궁에 대한 호기심 등등을 위해 궁에 들어가게 됩니다.
류준열은 맹인이지만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밤이 되고 주변에 불빛이 없으면 시력이 좋아지는 설정인데요.
낮에는 힘들게 궁에서 생활하지만 밤이 되면 공부도 하고 동생에게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올빼미는 영화상 류준열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렇게 생활하던 중 소현세자가 청나라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게 되고 인조에게 명은 망했으니 청을 가까이 두라고 말하지만
인조는 말을 듣지 않고 소현세자를 독살합니다.
이를 맹인 침술사(류준열)이 보게 되면서 전개되는 일들을 영화로 담았습니다.

실제 역사적으로도 인조가 소현세자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고
소현세자가 학질로 죽었는데 인조가 죽이지 않았나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영화로 담은거 같습니다.

영화가 처음에는 조용조용 하다가 중간부터 숨막히는데 전개로 느리지 않고 적당하면서 몰입감도 장난 아닌거 같습니다.
김성철은 역시 잘생겼고 유해진, 류준열의 연기는 와우!

탄탄한 영화 스토리
탄탄한 배우

요즘 무슨 영화 볼 건지 고민중이시라면 추천 드립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영화 '올빼미' 포스터 / 사진 출처=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