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카페/바] 약수터 리뷰

안녕하세요. 모든 분야를 리뷰하는 리뷰르(Review-r) 박물관 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분야는 장소 분야 입니다!
약수역에 위치한 카페이자 바인 약수터 리뷰입니다.

약수시장을 지나다니다 보니 어느새 카페가 들어온 것을 알았습니다.

요새 약수역을 올때마다 매번 처음보는 가게나 건물이 생기는 거 같네요.

약수역은 3,6호선도 있고 다른 역과의 거리도 짧아 교통이 좋아 나중에 약수역 근처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친구들과 신당에서 저녁을 먹고 가볍게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려했으나 요즘 신당이 젊음의 거리가 되면서 자리가 없더군요.

친구들이 살고있는 약수에 와서 저번에 봤던 약수터를 가게 되었습니다.

카페와 바를 같이해서 밤에 가볍게 한잔하러 오기 좋은 거 같습니다.

 

평일에는 24:00까지 운영을 하지만 금,토는 불금,불토 답게 02:00까지 운영을 하십니다. 저는 금요일에 방문해서 근처 불은 거의 꺼져있는데 저렇게 밝게 약수터 간판만 이쁘게 불이 들어와있네요. ㅎㅎ

제가 찍었는데 마음에 들게 잘 찍은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봤는데 성시경님을 통해 약수가 순대국이나 여러가지로 유명해져서 여기 위치가 순대국집옆이라 주말에 데이트하러와서 순대국먹고 여기 카페로 바로 들어와서 카페나 술 한잔 가볍게 먹고 가기도 좋은거 같아요.

 

매우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은 바자리 포함해서 10테이블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여 새벽 1시까지 있었는데 손님이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저희는 저녁을 먹고 왔던터라 

안주 허니치즈 후르츠(12,000원)

잭다니엘 두잔 (잔당 9,000원)

몽키숄더 (15,000원)

헨드릭스 (10,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하이볼이나 진토닉으로 주문했고 좋은 점은 베이스를 고를수있습니다.

토닉워터, 진저에일, 탄산수 중에 고를 수 있고

진저에일이 가장 달아서 저는 진저에일로 골랐습니다.

 

집에 잭다니엘이 있는데 제가 만드는 거랑 다르게 매우맛있었습니다.

저는 왜 이런맛나게 못 만들까요 ㅠ.ㅜ

 

허니치즈 후르츠는 치즈와 과일 조합이고 민트맛이 조금 나서 저는 맛있었는데 호불호가 갈릴 거 같은 맛입니다!

 

언제나 친구들과 함께 한잔하며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는 건 행복하고 시간이 빨리 가더군요.

 

분위기도 좋고 금요일, 토요일 저녁에는 늦게까지 운영해 매우 좋은거 같습니다.

약수에 오셨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평점 : ★★★★★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