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물건] W.DRESSROOM 신발탈취제 리뷰

안녕하세요. 모든 분야를 리뷰하는 리뷰르(Review-r) 박물관 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분야는 다이소 물품 분야 입니다!
W.DRESSROOM에서 만든 신발 탈취제 리뷰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 발에서는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한증으로 발에 땀이 많아서?

오목각질융해증이라는게 저한테 있다고했습니다. 땀 많아 -> 박테리아 번식 -> 피부 녹임 -> 냄새 증가

사진이 매우 징그러우니 그냥 알고 지나가시고 검색해서 사진 보지 마세요,, 정말 징그럽습니다. 저는 사진정도까지는 아니에요.

군대 갔다와서 직장을 다시 다니다가 발에 사마귀가 하나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사마귀 치료하다 봤는데 위에 말한병이 있는거 같아서 약을 먹어야 할 거 같다. 저거 때문에 발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발에 냄새가 많고 작은 구멍이 있으신 분들은 병원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습한 환경에서 발생한다고 하네용.

 

어릴 때는 마냥 짱구의 신형만 아저씨를 비웃었는데 그게 제가 될 줄이야,,쿨ㄹ럭

군인때도 발냄새가 엄청 났는데

전역하니까 더 심해진거 같습니다.

제가 신발을 벗으니 친구가 진짜 헛구역질 난다고 한 적도 있네요 ㅠ.ㅜ

 

그러다가 이번에 다이소에 가서 신발 탈취제를 한번 사볼까 보는 중에 보인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W.DRESSROOM에서 만든 베이비 파우더향의 신발 탈취제 인데용.

 

더블유드레스룸은 올리브영에서도 보이고 약간 드레스 퍼퓸을 만들어서 파는 회사입니다.

옛날에 생일선물로 아는 후배가 퍼퓸 세트를 보네줬는데 월화수목금토일별로 향이 다르고 냄새도 좋아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제가 좋다고 생각했던 브랜드가 만든 신발 탈취제가 다이소에서 2,000원에 팔고 있길래 얼른 사서 사용해봤습니다.

 

사자마자 바로 밖에서 사용해봤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는거 확인했고 제 구수한 발냄새를 한번 맡아보고 뿌렸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스프레이를 세우고 신발에 2~3회 정도 분사한 뒤 3분정도 있다가 신발을 신으면 됩니다.

뿌리니까 은은한 좋은 냄새가 납니다. 아기 로션 냄새?

 

그리고 기다렸다가 신발을 신으니까 느낌은 똑같은데 집에 와서 냄새를 맡아보니 확실히 이전보다 냄새가 줄어들었습니다. 2,000원 치고 양도 많아서 가성비도 좋은거 같습니다.

역시 다이소에 다있소 엌ㅋㅋ죄송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발에 넣는 제습제도 샀는데 그건 아직 써보고 있는 중이라 리뷰를 할 수가 없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올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발냄새를 없애기 위한 리뷰르 박물관은 노력은 계속됩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들 지친 일상 가운데서도 작은 행복과 재미가 있길.

 

평점 : ★★★★☆